'평화롭게 함께 사는 것', 대추리평화마을이 만들어진 이유입니다. 마을공동체가 유지되기 어려운 사회의 빠른 변화와 조건들 속에서도 사람다움으로 사는 것, 공동체가 주는 따뜻하고 안전한 울타리가 필요한 한 우리들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대추리 평화마을의 따뜻한 공동체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늙어도 마을밖으로 나가지 않고 서로돌봄을 실천하며 함께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살고 싶은 마을,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자연을 소중하게 지켜가는 마을이 되겠습니다. 쓰레기를 만들고 지구환경을 훼손하는 체험은 하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자원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를 길러내고 우리땅 우리 농산물을 지키겠습니다.

대추리평화마을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와 생명을 소중이 여깁니다. 그리고 지구촌 어디든 평화를 위한 연대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